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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MS(Digital Marketing Summit) 2021, Insight!

교육후기

by 이재성 2021. 4. 15. 17: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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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월 13일~ 14일, 코엑스에서 진행된 DMS(Digital Marketing Summit) 2021을 참관하고 인사이트 정리해서 공유 합니다.

 

이미 행사 기획 의도에 깔려 있듯이, "디지털 전환 속도가 경쟁력이다." 라는 메시지를 잘 전달 받을 수 있었습니다.

마케팅 Driven을 목표하는 시점에서, 조직 내부적으로 무엇이 필요할까?를 고민해보게 되었던 시간이였습니다.

 

I. 소위 마케팅을 잘하는 기업들은 어떻게 마케팅을 할까? 

1. 왜  수많은 기업에서 왜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하는가? Data Driven의 궁극적 목적은 무엇인가?

 - 수요 예측을 통해 이익률을 개선하는 것

 - 프리미엄 상품을 만드는 것 (ex. NIKE가 왜 데이터 분석 기업들을 M&A 하는가..(Celect, ZODIAC ))

 - VIP 고객을 분류하고, 만들어 나가는 것


2. 버거킹은 4달러 짜리 저가 신규 라인업을 구축하면서, 카니발리제이션을 걱정하지 않았나?

 - 걱정 많이하였지만, 무수한 테스트를 걸쳐 프리미엄 고객이 저가 라인으로 전환되지 않은 것을 데이터로 확인하였다고 함


3. Data Driven 마케팅은  '감'인 아닌 데이터를 보고 의사결정 한다. 그러기 위해 CDP를 구축해야 한다.

  CDP(Customer data platform) 구축하고, 데이터를 보고 개선점을 찾는다.

  - 온/오프라인의 모든 고객 데이터를 모아 CDP 를 구축

  - 데이터 마다 끊어져 있는 파이프라인을 연결

  - 데이터를 보고 개선점을 도출하고, 테스트해 보면서 지속 개선


4. 하지만, 창의성(Creativity)은 Data에서 나오지 않는다. 마케터의 영감에서 나온다.

 - 영감을 검증하기 위해 테스트하고, 그 데이터를 보면서 의사결정 함.

 - 이것이 Digital Transformation 임.


5. 상사 모든 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다.

 - 100%에서 50%는 상사의 지분. 나머지 50%는 마케터가 테스트를 걸쳐 데이터로 완성해야함.


6. 광고를 하기 전에 Identity를 확립하자. 

 - 나를 어떤 존재로 알릴 것인가?를 가장 먼저 정의해야 함

 - 결국 창의성도 On-brand 되어야 함


7. 확실히 성공할 만한 콘텐츠만 광고한다.

 - 큰 비용이 들어가는 TV 광고. 무수한 테스트를 걸쳐 성공을 확신하는 영상을 광고함


8. 마케팅은 즐겨야 한다. 어렵게 생각하고 진지하게만 생각하면 질 수 밖에 없다.



II. 클럽하우스 비지니스적으로 가치가 있는가?

1. 마케터 입장에서는 최악의 비효율적 플랫폼

 - 일반적으로 디지털 콘텐츠는 복리라고 하는데, 이는 콘텐츠가 계속 누적되어 노출되기 때문임.

 - 그러나 클럽하우스는 휘발성 콘텐츠이고, 오픈 범위도 제한적. 매우 비효율적 임.


2. 클럽하우스의 가치는 무엇인가?

 - 비효율적임에도 불구하고 목소리로 소통하면서, 진정성을 전달 할 수 있음(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있는 것으로 생각됨)

 - 잘 짜여진 각본대로 하는게 아니라 예측 불가능하기 때문에 재미가 있음.

 - 하지만, 기업 입장에서는 매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스러움


3. 클럽하우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?

 - (개인적 의견) 비효율적이기 때문에, 결국 팬덤을 만들어 그들이 스스로 바이럴하면 전파되는 모습이 이상적일 수 있음.



III. 메타버스는 비즈니스 적으로 가치가 있는가?

1. 메타버스에서 아바타를 통해 또 다른 자아가 나타난다. 그래서, 아바타를 통해 욕구를 해소할 수 있다. (대리만족)

 - 아바타를 통해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예시 소개: 

   아래 그림은 강원대학교 대학생 OT를 코로나로 인해 사이버 공간에서 하게됨.

  아보카도 옷을 입은 친구. 원래는 매우 내성적이고 조용한 친구임.

  신입생 OT에 아보카도 옷을 입고 와서 한 순간에 인싸가 됨. 

  이 친구는 평소와 다르게, 다른 친구들을 몰고 다니면서 적극적으로 학교에 대해서  

  설명해주고 대화도 매우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함.
  (현실에서 하지 못하는 경험을 아바타를 통해 실현)


출처 : DMS2021, 메타버스 (Metaverse)를 통해 마케팅의 미래를 보라!, 김상균 교수 & 저자 (강원대학교)

2. 메타버스의 가장 큰 가치는, 

 - 현실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것들을 메타버스라는 세계에서 경험할 수 있다. 


"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, 존재하는 세상." exsistere

"경험을 통해 존재하는 메타버스 세상, 핵심은 브랜드 노출이 아닌 고객 경험 창조에 있다."


3. 비즈니스 측면에서 메타버스 

 - 메타버스 안에서 단순하게 광고하는 비즈니스는 이미 매우 많음.

 - 오프라인에서 경험했던 것을 메타버스에서 경험하게 하는 것.

 - 나아가 오프라인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메타버스에서 경험하게 하는 것이 필요함.


출처 : ZEPETO
츨처 : 복길씨 Blog, https://bocgil.tistory.com/46

(조금의 비용을 투자해서, 명품옷을 입을 수 있다면, 현실에서 몸치인 내가 단 몇 천원으로 BTS 춤을 완벽하게 출수 있다면 기꺼이 소비를 할 수 있음)

 

IV. 정관장은 어떻게 가맹점과의 충돌 없이 온라인몰을 성공할 수 있었나?

 - 관련된 간단한 기사 : LINK

출처 : DMS2021, 아날로그 기업의 디지털 마케팅: 정몰(정관장)의 성공 케이스, 차주형 부장 (한국인삼공사)

 - 정몰에서 '정관장' 제품 주문시 가맹점 매출로 연계 'O4O' 모델 구축

 - 고객은 정몰(정관장온라인몰)에서 주문하면, 빠르게 배송

    ① 가장 가까운 가맹점에서 물건을 픽업하거나, 

    ② 가맹점 사장님이 직접 배달하거나, 

    ③ 가맹점에서 택배를 보냄 (타지역에서 배달하는 것보다 빠름)

 - 온라인에서 설명하기 어려운 복용법이나 관리법등을 사장님이 직접 설명해 줌으로써 고객 만족도 증가.

 - 가맹점은 고객과의 접촉 기회가 많아져, 크로스세일링이 가능하게 됨

 - 결국, 가맹점 입장에서 정몰이 잘되기를 바라는 입장이 됨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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